안녕하세요.저는 18살 남자입니다.저는 어릴때 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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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orl9912
·7년 전
안녕하세요.저는 18살 남자입니다.저는 어릴때 엄마 아빠가 이혼을 했습니다.그 이후로 엄마와 누나 저 새아빠 이렇게 살게 됬구요.그런데 엄마가 만나는 남자마다 사기를 치고 그래서 아빠가 6번정도 바뀌었습니다.저는 자연스래 아빠와 애기를 해본적인 없게되었습니다.엄마도 누나만 편애하고 누나하고만 애기를 했죠.그래서 그런지 성격도 많이 변했습니다.원래 긍정적이고 잘 웃고 친구들 관계도 좋았죠.그런데 어느날부터 부정적인 생각만 하다보니 소심해지고 우울해지고 약간의 대인기피증이 생겨버렸죠.하지만 친구들은 있었습니다.그런데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있었지만 연락하는 친구들이 없었습니다.그렇게 아무와도 연락을 안 하다보니 너무 외롭습니다.학교도 자퇴해가지고 친구도 없네요....저도 평범하게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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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eutiel
· 7년 전
정말 대단한 집에서 고생중이시네요.. ㅜㅜ 맘고생이 너무 심했겠어요.. 님만이라도 바르게사시길 바랄게요.. 어찌해서 자식에게 저런고통을 주며 살수있는지...능력만 되시면 자립도 생각해볼필요하네요..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보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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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12
· 7년 전
작성자님 저두 가정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었기에.. 작성자님의 외로움과 고통이 글을 읽는 저에게 까지 느껴져서.. 너무 안타깝고.. 제가 당장 도와줄수 있는게 이 글 뿐이라는게 미안해지네요.. 한가지 말해주고 싶은건 세상에 생각보다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불행하다 외롭다 계속 생각하다보면.. 그 생각에 빠져서 몇십년 아니 평생을 거기에 빠져 살 수있어요 지금은 미성년자여서 할수 있는게 제안이 있지만 성인때까지만 조금 참아보세요 성인되서 정당한 노동으로 돈벌고 그돈으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작은 성취를 조금씩 해봐요 행복이란거 진짜 별거 없어요 생각하기에 달린거예요 .. 저도 방황의 시기가 길었지만 ..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씩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서 힘들때도 있지만.. 자학은 안하려고 해요 작성자님 님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환경은 작성자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 자존감 잃지 마시고 ... 힘내시길 바랄게요. 작성자님! 항상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거 잊지 않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