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기성찰을 안하는 사람이 너무 싫다. 학교 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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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난 자기성찰을 안하는 사람이 너무 싫다. 학교 안에서도 자기가 은근 인싸라는거 과시하면서 인간 등급기마냥 누구는 올려다보고 누구는 내려다보는 아이. 겉치장에만 집중해서 걔의 진짜 성격보다 걔의 지인관계를 칼같이 알아보고는 친해지면 나한테 좋겠다 싶어서 친하게 구는거. 이건 좀 부럽네. 이런 사람들은 어떤 사회속에서도 정말 잘 지낼 수 있을거 같다. 인터넷에서 본 말인데 "정말 '인싸' 라면(말이 좀 웃기다 진짜인싸라니ㅋㅋㅋ) 애매한 인싸보다 더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할거다"라는 말을 본 적이 있다. (아싸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이말에 공감한다. 잘하는 능력과 카리스마가 생길수록 인기나 인생의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생기는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경험상으로는 자신의 능력을 위해 노력을 다한 친구중에 '이기적인' 아이는 본 적이 없다. (애초에 이타심이 나에게 더 이득이다는 상식을 가지고 있다) 말표현을 잘 못해도 자기 자신만의 뚜렷한 길을 세우는 친구가 좋고 재미는 없어도 말에 신중을 다하고 세상 돌아가는거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가 좋다. 내가 워냑에 특이한 주관이 많은 탓에 맘이 맞는 친구가 없어서 거의 친구가 없지만, 그거야 뭐 어때. 지금 당장에 집중하자. 내 능력 키우는데에 최선을 다하자. 외국어 열심히 배워서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고, 더 멋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럴러면 나부터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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