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고1 #고등학교 #대인관계 #베프 한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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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한때 베프라고 생각할만큼 친했던 친구가 하루아침에 달라진것 같다. 나의 태도 때문일까? 하지만 나는 그친구를 여전히 살갑게 대하고 친근하게 대하고 난 여전히 그대로 인데.... 짐작가는 일때문에 계속 사과를 했지만 받아주지 않는다. 자기는 안삐졌다고, 화가 안났다고 말하는데 속이탄다. 정작 자기는 나를 무시하는데도 말은 그렇게 하니 속이 타지 않을수가 없다. '그래. 너 마음대로 해라!'라고 생각하고 화가난 나도 친구를 무시하곤 했다. 한달가까이 지난후 주위에서는 싸웠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했다. 왜그렇냐고 물어보길래 마음이 안맞는것 같다고 얘기 했다. 되돌아보면 학기 초부터 모범적으로 보였던 그 친구와 친해지고 싶어서 내가 좀 맞춰줬던게 있었던것 같다. 그래도 착한 친구였는데... 밥도 같이먹고 상담도 해주고 한 반안에서 둘이 같이 다니고 했는데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다니 난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만약 내가 연애 하다가 헤어진다면 대충 이런느낌일것 같다. 너무 섣부르게 다가갔나 ..하는 생각과 이젠 혼자구나 하는 생각만 남는다. 다른 친구들과 사이는 나쁜 편은 아니지만 꼽사리 끼면 좀 그럴 것 같아 섣부르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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