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에 중독이 된다는 건 이런 걸까? 끊은지 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자해에 중독이 된다는 건 이런 걸까? 끊은지 한 달째 되던 날, 그날도 난 잠자리에 누워 뒤척이고 있었다. 그렇게 힘겹게 잠을 자려고 시도하던 중,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쿵쾅 쿵쾅 쿵쾅 쿵쾅 쿵쾅 그리고 갑자기 호흡이 빨라지더니 심장 한 편이 아리고 무언가 날카로운 걸로 찌른 듯 아프기 시작했다. 숨이 쉬어지질 않아 허덕였고, 동시에 머릿속에선 온통 '자해를 해야만 해.' '자해해야 돼.' '자해 자해 자해 자해 자해 자해..' '커타칼..! 커터칼이 어디있지?! 커터칼, 커터칼!!!' 하면서 내 머릿속과 의식을 장악해 버렸다. 결국 난 한손으로 가슴을 움켜잡으며 다른 손으론 *** 듯이 커터칼을 찾았고,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 다리에 힘을 준 채로 몇 차례 손목을 그었다.. ..이런 게 자해중독인 걸까요, 여러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