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무섭다.. '넌 할 수 있으니까 내 과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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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그냥 다 무섭다.. '넌 할 수 있으니까 내 과목만은 잘 받아야지'라고 암묵적으로 말하시는 선생님들, 그 부담감이 엄청난데, '너는 특목고 가야지~ '하는 선생님들. 그냥 모든거 다 내려놓고 싶은데, 모든게 다 무서운데,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데, 대체 왜 다들 나한테 이러는거지.. 그냥 경쟁사회가 싫다. 나도 일탈이라는거 한번쯤 해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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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nothing
· 7년 전
심리학교수님이 불안같은 감정이 들때는 우리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라고 그게 무엇인지 인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예를들면 지금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나는 성적을 잘받고싶다'에서 나오는 건가요 '선생님들기대에 부응하고싶다'인가요? 비슷한 말같지만 저는 후자때문에 전자가 유도됐었거든요... 일탈해보고싶단것도 어쩌면 도피하고싶어서 드는 생각일지도.. 제가 너무 추상적으로 얘기한다고 생각할수도있어요! 하지만 저한텐 이 방식이 도움이 많이되서.. 어린친구한테도 알려주고싶었네요.. 전자라면! 불안감이 든다면 오히려 공부를 더 열심히 하세요! 공부에 대한 결과는 받아들이면 돼요! 후자라면,, 저도 그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들때문에 공부에 스트레스 받진 않았으면 하네요..ㅠ 더 좋은 선생님들 만났으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