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아프기 시작해 뇌변병장애 2급에서 지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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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krastar3333
·7년 전
결혼하면서 아프기 시작해 뇌변병장애 2급에서 지금은 4급으로 떨어져 직장도없이 집에만 갖혀 생활하다보니 친구도 대인관계도없이 생활하다보니 삼성의료원 약먹고 치료에 돈만 까먹고 식구들 눈치밥에 성격만 날카로워지고 가정불화만 자꾸싸이고 할수있는일도없고 운전도 못하고 매일 성격 이상하다 소리만듣고 살아요 매사가 의욕도없고 기억력도 자꾸떨어지고 약에취에 잠만자고 짜증만나서 살수가없어요ㅣ 누구한사람이라도 다정하게 힘을주고 다독여주는이는없고 주위엔 경쟁자만 도사리고있을뿐 사는게힘드네요 다행히 경제적안정은 내힘으로 열심히 저축해서 자수성가해 어느정도 안정은 됐지만 사람상대가 너무힘들어요 가족들도 그렇고 처음엔 우리아저씨도 많이 위로해줬지만 긴병에 효자없다고 지금은 더짜증부리고 니가 만원이라도 벌어봤냐고도하면서 윽박지르고 저금좀 그만하라고 자기힘들다고 난리치내요 내가 못버니까 음식하나못버리고 찬밥 곱팡이난밥 씻어 물에 담아놨다 죽끓여먹고 죽어라 돈모여놨더니 이런소리까지듣고 누가 그렇게하랬냐면서 쓰고 살어라 그러내요 지금은 반항심에 막쓰고 택시한번 못탔던 내가 툭하면 택시타고 반항심이 심해져요 너무자주 싸우니까 졸혼도 하고싶고 혼자 별거도 하고싶은데 여직 고생한게 억울해서 망설여지고 그래요 애들 어릴적도 나혼자 다키우고 자기는 운동에 친구에 모임에 돌***니기만하고 애들중학교 들어가면서 대화가 돼기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신경써주더군요 애들이 어릴적 아빠랑 놀아본 기억이없다말도해요 책한번도 밥한번도 안먹어주고 애가울어도 자기만먹고 있던사람이 다키워놓으니까 이제부터 아빠노릇이구 나는 못된엄마고 돈밖에 모르는 엄마로 만들어놓네요 항상 내편인적이없고 남에편만드는사람이구요 사람을 너무 힘들게해요 가정이고 사업이고 상의한번안하고 자기맘데로 다하고 그러네요 너무무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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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179
· 7년 전
잘 아시겠지만, 행복한 내가 있어야 행복한 상대도, 가정도 있는 법이죠. 그간 스스로에 대한 선물도 없이 사셨나요?! 그럼 어서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을 해보세요. 그렇게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남편과 가족을 대해 보세요. 가족 역시 처음이 어색해할지도 모르지만 감사하고 행복한 표현을 해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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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po
· 7년 전
지금 남편에게 무시받는게 힘드시군요! 삶의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견디고 버티면서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오신 님에게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움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말이 위로가 될까요?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글을 씁니다 제글이 님의 생가과는 다르지만 용기내어 적어 봅니다 때로는 남보다도 나를 더 힘들게 하는것이 가족입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님이 힘들면 스스로 자신을 위로해주세요 아!내가 지금 남편때문에 힘들구나!그래 힘들수 있지 내가 지금 힘들구나! 세상에서 가장 큰 위로는 자신이 자신에게 해주는 위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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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rastar3333 (글쓴이)
· 7년 전
감사해요 ~~노력은 해볼께요 25년이란 세월~~너무 참으며 멀리 온건 아닐까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