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정말 친구들이 좋았어요 그러나 집안의 기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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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mfosfkrks00
·7년 전
어릴때 정말 친구들이 좋았어요 그러나 집안의 기대와 과하다고 생각되는 학업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릴수 없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렇게 친구에 대한 갈망이 어릴때부터 커져간거 같아요. 가까운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 지고 싶다는 핑계로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며 스스로를 속이면서 그렇게 자랐습니다. 그러자 내 자신은 안으로 깊게 숨어버리고 가면을 쓴 나만 남게 되었네요...그러자 지금 가지는 감정에 의심이들고 만나는 사람들과의 연애는 더욱 힘들어지게 되네요. 아직도 친구들에 대한 갈망이 깊어요. 때문인지 이성보다는 동성에 관심이 많아지고 점차 혼란스러워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과 인생에 고민이 점차 무거워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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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4801
· 7년 전
그럼 이 문제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에게 털어놓는 건 어떨까요?? 당신에겐 솔직함이 필요할 것 같아요 고민은 주변인에게 털어놓고 가벼운마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세여 이때 다른사람의 시선은 고려하지 마세요 나를 위해서 살아야하잖아요 저는 어차피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바뀌어도 옆에 있어줄 거라고 생각해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싸우고 계속 안친하게 지낸다는건 처음부터 계속 지낼 연이 아니었다는 거죠 나자신에게도 주변인들에게도 솔직해지고 조언을 구하고 내가 어떻게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사람들을 만날때도 이전과는 다르게 편하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당신이 스스로를 속이며 살아왔다는 것도 다른사람과 잘지내기 위해 스스로 살기위한 방법이었던 거에요 그게 꼭 틀렸다는 것만은 아니에요 이얘기를 하면 누군가는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구나 애썼구나를 알아줄거에요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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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fosfkrks00 (글쓴이)
· 7년 전
@rk480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