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끝 없는 우울감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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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방학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끝 없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무엇하나 손 댈 수 없었다. 남들은 이미 높은 계단을 올라 갈 동안, 나는 그 흔하다는 학원하나 다니지 않으며 학업을 멀리했다. 곧 개학이고, 나는 역시 무기력감에 모든것을 놔 버릴것이다. 애인도, 친구도, 가족도 지금은 다 두렵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오늘도 하루종일 자다 깨길 반복했다. 다행인건 커터칼을 손에 쥘 ***차 없다는 거. 번개탄이 어디서 팔더라, 개학전에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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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sss
· 7년 전
공부를 잘한다고해서 커서 뭐되는거아님. 학업을 멀리했어도 다 각자의길들이있음 그런걱정은 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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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gini
· 7년 전
그럴땐 아무생각말고 내가하고싶은것만 하는 것이 낫던데... 나는 혼자어디구경가고 머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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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혼자 우울해서 쓴 글이였는데 댓글이 달릴지 몰랐네요 8ㅅ8 좋은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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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0
· 7년 전
그럴때는 사소한 목표 하나 딱 정하셔서 해보세요 그럼 성취감도 느끼실 수 있고 우울함이 조금이라도 사라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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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예쁜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