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손목을 긋는다. 친구들과 웃으면서 연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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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H20171218
·7년 전
습관적으로 손목을 긋는다. 친구들과 웃으면서 연락을 하면서도 한손으로는 커터칼을 쥐고 있다. 계속해서 한 곳만 그으니 굳은살이 배겼는지 이젠 상처도 나질 않는다. 답답하다. 처음엔 아프고 시큰한 느낌이 들어서 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조차도 나질 않는다. 묵직하고 아린 느낌이 날때까지 계속 긋는다. 습관이 참 무섭구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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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phic00
· 7년 전
하지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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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0307
· 7년 전
그래 하지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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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coco
· 7년 전
자해 해도 되요. 근데 죽지마요. 자해는 죽고싶은데 죽기싫어서 하는 거잖아요. 그니까 자해는 얼마든지 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신경쓰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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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sis
· 7년 전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직 모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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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uk13
· 7년 전
수고했어요 저는 이말을 들으면 조금 답답함이 풀리더라구요 저도 자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하지말라는말 위험하다는말 다 소용없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도 그런 사실쯤은 다 알고 하는거잖아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싶네요 자해를 함으로써 많이 답답함이 풀리고 가슴속 고통이 사라진다면 다른 자해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물론 자해를 권장하는건 아니지만 꼭 해야만 마음이 나아질갓같다면 약물도 사혈도 괜찮아요 커팅이 내성이 생겨서 그런걸수도 있거든요 우리 열심히 버텨요 우리가 자해를 하는 이유는 죽지않고 살기 위해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