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그래야되지, 왠지 최근에 약간 좀 의심이 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몰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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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뭐라 그래야되지, 왠지 최근에 약간 좀 의심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 같아요. 평소에 집에서 혼자 뭘 하고있으면 막 방 안에 나만 모르는 몰래카메라가 있는 느낌이고, 집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면 앞집에서 볼 것 같고, 앞집 옥상에 사람이 막 올라와있는데 우연히 날 보고 관찰할 것 같고. 집이 방음이 잘 안되는데 내가 하는 말 옆집에서 다 듣고있을 것 같고 괜히 이런 시덥잖은 생각 하느라 갑자기 하던 일 멈추고 주변 둘러보기도 하고, 구석진 곳 들춰보기도 하고요. 옛날엔 안 이랬는데 진짜 어느 순간부터 이럽니다. 제가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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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123
· 7년 전
왜그러죠?무슨이유나 계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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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Hee123 모르겠어요. 그냥 진짜 이유없이 이렇게 됐네요. 언제부턴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사한 뒤부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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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123
· 7년 전
같이 사는 사람이 없나요? 잘생각해보셔요 무슨계기가 있을거예요 어떤 불안한마음을 겪었거나 상황이 왔을때 이렇게 하면 불안하지않을거야라고 생각하고 실천해보세요 친구를 데려와 떠든다던지 티비를 켜고 집중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