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 사춘기가 너무 무서워요.
요즘은 조금 괜찮아졌는데 제 사춘기가 항상 심할때
제 엄마아빠께 정말 큰 상처를 드린것같아 항상
죄책감이 들어요..
큰 반항은 하지않았지만 말이나 사소한 행동으로
엄마아빠께 상처를 드린것같아요.
툭하면 짜증을내고 표정은 항상 무표정으로 있거나
한번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엄마를 본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게 기억에 남아서 제가 왜 그랬는지 너무
죄송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더 후회되는것은 그런 행동과 말을 하고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어야 하는데 부끄러워서 죄송하다는 말도 못하고 1년이 흘러버렸어요..
가끔 엄마가 저에게 준 상처도 있는데 저는 제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고 무작정 엄마를 많이 미워했었어요..
엄마는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제가 마음이 좀 여려서 그냥 한마디에도 상처를 잘 받는 편이라 심하게는
몇마디 혼났다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한적이 있었어요..
근데 저는 제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고 정작 그동안
엄마아빠께 제가 수도없이 드린 상처는 생각도 안하고있었다는게 너무 죄송해요..
사춘기가 왜 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춘기가 너무 싫어요ㅠㅜ
그런 죄책감에 용돈도 잘 못쓰겠고 제가 이돈을 쓸
자격이나 있는지라는 생각도 들고...
이럴땐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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