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살아가는 게 귀찮다는 생각을 퍽 어렸을 때 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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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mhinayo
·7년 전
참 살아가는 게 귀찮다는 생각을 퍽 어렸을 때 부터 했다. 어른이 되기도 싫었다. 그래서 30살이 되기전에 사고사로 고통없이 세상을 뜨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중학생때부터 했던거 같다. 그렇지만 나는 결국 신체건강한 30살이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한 나에게 신이 주는 벌일까? 30살의 나는 지금 인생이 매우 버겁다. 일도 사랑도 둘 다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지치고 또 지쳐서 나를 놓아버리고 싶다. 왜 나는 죽지 않고 아직도 살아서 이렇게 귀찮고 또 이렇게 힘든 30살을 버텨내야하는지. 인생, 어렵고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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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ansuicide
· 7년 전
글쓴님 하시는생각 잡생각 아니니까 폄하당하지마세요. 해결책을 드릴 순 없지만 부정적인생각이라도 공감자가 있다는 걸로 외로움을 덜어내고싶네요. 그러면서 더 우울해지고.. 플러스마이너스 진전이없네.. 아무튼 공감한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