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대학원과 직장을 병행하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직장과 제 할 일들에 있어 열의가 있으나
소심하고 말이 없고 나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성향 탓인지 모임과 회의에 참석을 하지만 존재감이 없습니다.
수업이나 기타 모임, 회의가 진행될 때도 늘 보이지 않게 적극적으로 참석을 하지만 제 의견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이야기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눈에 띄지 않고
저에게 돌아오는 혜택과 기회는 늘 다른 사람에게로 돌아갑니다.
제가 내 일에 욕심이 없으면 괜찮을텐데
늘 열심히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보니 이런 제 모습이 답답하고 놓치는 게 많은 것 같아 힘이 듭니다.
자존감이 낮으나 저는 저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저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들에게 어필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존감이 늘 낮아집니다. 특히 저보다 일을 못 하거나 늦게 온 사람들을 저보다 더 알아주고, 좋은 기회를 주게 될 때 가장 속상합니다.
항상 능력은 1이여도 3~4로 잘 표현하는 사람이 있지만 저는 능력이 3이라도 1밖에 표현을 잘 못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구요)
소심하고 내향적인 것이 나쁜 건 아닌데 이런 제 성격이 싫어집니다. ㅠㅠ
저도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이끌어 가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늘 뒤에서 희생만 하는 것 같아 힘듭니다ㅠ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