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내는 조금만 기분 나쁘거나 불편하면 바로 정색합니다.
아내에게 속상하거나 힘든게 있으면 같이 대화하고 그래야하는데
그 얘기만 하면 정색하고 오히려 제 탓만하니 답답해요.
(예를 들어 유모차를 차도를 통해 끌고가도 되냐고하면 감정적으로 "아니 장난해??"이런식으로 말해요.)
아내가 아기낳은지 얼마 안되서 힘들어서 그런건 이해하는데
솔직히 제 아내 아기에게는 잘하는데 저도 그런 대접 받고싶어요.
저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늘 최고라고 생각해주는는 따뜻한 아내가 있으면 좋겠는데 제 아내에게 이걸 바라는건 무리겠죠?
너무 속상해요. 앞으로도 계속.구박받으면서 살아야하나요?
진짜 너무 후회돼요. 도망치고싶고 다른 여자 만나고 싶어요.
말투만이라도부드러워지면 좋겠어요.
전 저만 바라봐주는 착하고 따뜻하고 현명한 엄마같은 성격에 성욕 강한 여자가 어울리는데 지금 와이프는 정 반대에요.
제가 보는 아내는 저의 이런 면을 이해해주기는 커녕 더럽다고 느껴지고 자신이 생각하는거에 부합하지 않으면 다 맘에 들지 않아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여기 아내랑 붙어 있으면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자존심에 상처받고 피곤하고 지치고 기만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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