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 말을 잘하지 못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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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ldms95
·7년 전
제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 말을 잘하지 못해서 두서없이 글을써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저는 24살이고 회사생활을 거의 3개월정도 카페직원으로 일하고있어요. 그런데 일을 너무못해요 3개월이나됐는데도 음료를 확실하게 만들수있는것도 아니고 뭐한제대로 할수있는게 없어서 직원들한테 매일 욕들으며 혼나고있어요 퇴사권유를 받은적도 있어요..ㅡ 너무욕듣고 하니까 마음이 너무힘들어요.. 그리고 제 의사표현하는게 서툴러서 뭐물어볼때마다 대답을 잘못하고 머뭇거려서 사람들이 매우 답답해해요 그런사람들의 시선이 너무심하게 신경쓰이고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괜히나한테 화나있는것 같고 쉽게주눅들고 눈치보이고...너무너무힘들어요 상처는 상처대로 쌓이고 의사표현도제댜로못해서 하고싶은말.감정들도 속으로 계속쌓이ㅓ고 회사를 가기가 정말 죽기보다 싫어요...8 매일밤마다 온갖걱정과 불안함과 내일 회사갈거 걱정하고 '내일또 회사에서 상처받고 눈치보고 할텐데'라는생각이 들어서 저를너무불안하게해요... 그래서 이러다가 안되겠다싶어서 몇일전에 인터넷으로 심리상담센터를 찾아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상담선생님께서 어렸을때 받은 상처가 지금의 저가 되었다고 하셨어요. 저의 가정사를 얘기하자면... 저는 지금 아빠와 할머니와 저 셋이 살고있어요 엄마와는 어렸을때 5살때 헤어져서 얼굴도모르고 어디서 사는지도 모른채 지내다가 21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만났고 그후로 몇번 왕래하면서 보다가 지금은 다시 연락을 안하고있어요. 그리고 저릐동네에 제친척들이 다같이살아요. 큰아빠네는 바로윗층에서 살고 고모네는 걸어서 10분거리에 살고있어요. 저희아빠는 저한테 항상무관심하셨어요 제가무엇을하는지 현재 제마음이 어떤지 물어보신적이 없었어요 저희고모는 성격이 다혈질이라 화나면 물불 안가리고 말을 막하셔서 어렸을때 고모한테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많아요 항상 입버릇처럼 저한테 허시던 말씀이"너는 할머니가 엄마없다고 너를 공주처럼 키워놨어" 라는말 ..이게항상 저한테 상처가 되었던 말이예요 그리고 항상 엄마없는걸로 트집을 잡아서 저한테 큰상처를 주시곤 하셨어요.... 오늘 이런야기를 하고나니까 난정말 어렸을때부터 사람들한테 눈치보고 기가죽어서 지금의 내가 이렇구나 생각이들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도 제의사표현할줄몰라요 사람들한테주눅들기바쁘고 눈치보기바빠서 욕을들어도 다참고 기분이 나빠도 기분나쁘다는말을 해본적이 없어요 혼자참아요.... 자살하고싶은생각도 자주들어요 이렇게 사는게힘든데 뭐하러사나 싶고... 모든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것 같은데 회사에서도 매일같이 욕만듣는데 .... 다른사람들이 저를 너무싫어하는것 같으니까 저도제가 너무싫어요.... 저정말 어떻하죠ㅠㅠ 정말 어떻게해야 조금은 나아질수있눈거죠 제발저좀 도와주세요.... 저정말 잘하는게ㅡ없어서 지금 글을쓰는데도 제가 말잘하고있는지모르겠어요 글읽으시다가 '이게뭔소리지?' 싶으신 부분이 많을것 같아요... 근데 그냥저좀 도와주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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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1818
· 7년 전
사람이 바뀔려면 시간을 쓰는 것. 만나는 사람. 지역 이 3가지를 바꿔야 한대요 그렇다고 당장 회사를 그만 두라는 건 아니고 저는 우선 사람부터 바꿨어요. 제게 상처를 준 사람들 내 내면을 형성하는데 피해준 사람 안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