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문제로 사이가 멀어진 친구가 있는데.. 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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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좋은 문제로 사이가 멀어진 친구가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절 부르셔서는 잘 지내라, 걔가 힘들어서 그래 라며 말하시고.. 그냥, 저를 이해한다 하시면서 제가 감정없는 사람인 마냥 휘두르려 하시는 것 같네요. 아무튼 그 시선에 겨우겨우 참아가면서 말도 걸고, 함께 다니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무시하는걸 제가 더 이상 뭘 해야 할까요 이와중에 선생님께서는 그 친구가 아프다며, 계속 이러면 네가 가해자가 되는거니까 잘 챙기라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게 협박으로 들렸다면.. 그냥 제 심사가 뒤틀려서 그런걸까요? 뭘 어찌해야할지 답답하기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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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springday
· 7년 전
그 친구가 뭐땜에 아프다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그 선생님은 그 친구 생각만하고 님한테는 이해 한다고 말만하고는 전혀 님에 대한 걱정은 하질 않네요. 가해자가 된다니, 그 말을 제가 들었다면 따졌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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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l1234
· 7년 전
가해자라는 말이 좀 듣기그러네요; 뒤틀린건아니고 발끈하게 되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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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b
· 7년 전
남을 도와주는 건 문제를 해결한 이후에나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미 멀어진 사이라면 꽤 힘들 것 같은데 선생이란 사람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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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m0321
· 7년 전
선생님께서 책임감을 전가 하시려는 느낌이 드네요. 굳이 사이가 멀어진 친구와 억지로 다시 사귈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그건 상대방에게도 자신의 마음도 갉아먹는 짓인것 같아요. 선생님에게는 본인의 의사를 밝히거나 무시하는게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