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심하게 물어뜯어요. 어떤때는 없어질때까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손톱을 심하게 물어뜯어요. 어떤때는 없어질때까지 차라리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힘든일들을 그렇게 버텨왔어요. 무의식중에 손을 입에 물고 손톱을 뜯어 피가 나고 통증이 느껴지면 그 아픔으로 인해 힘든 일들로부터 잠시나마 멀어지는 그 찰나가 좋아요. 평균적으로 5mm정도 길이인데 그보다 더 짧아지면 겁이 나기도 해요. 하지만 손톱을 물지 않고는 매일이 힘들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eatblue237
· 7년 전
그러지마세요 ㅠㅠ 당신의 손도 너무나 소중해요. 당신의 일부니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lsldspwl
· 7년 전
아픔으로서 힘든일에서 벗어나는일은 그리 좋지만은 않은일이라고 생각해요.지금은 손톱뜯기지만 나중에 더 심한걸로 발전될수도 있잖아요?힘들겠지만,빨리 습관을 바꾸는게 좋으실것 같아요.손톱을 물어뜯기보다,차라리 스트레스 풀기용 인형을사서 마구 때린다던지,노트장에 자신이 오늘화난 일에대해 적다보면 어느새 화가 풀려있을거에요.세번 참으면 살인을 면한다.라는 말도 있잖아요.참고계시다가 다른것으로 표출하셔야할거 같아요.(참고만 계시면 화병나요!표출해야합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neatblue237 따뜻한 마음한마디 고맙습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lsldspwl 기억나지않는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버릇이예요..지금은 30대후반이구요... 오늘도 피가 나도록 물어뜯어서 손끝에 심장이라도 달린마냥 욱신거려요.. 정말 저는 구제불능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