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취업한지 2달 된 신입사원입니다 4년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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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25살 취업한지 2달 된 신입사원입니다 4년이 넘는 기간동안 사람들을 거의 안만나고 살아와서 사회생활, 조직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컸고 역시나 저에게 사회생활은 너무 어렵고 무섭기만 합니다 사람들을 대하는 게 어렵기만 하고 성격이 모난 직속상사를 제외하곤 저를 괴롭히는 사람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적응이 안되서 매일 괴롭고 불편한 마음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같은 주말이면 계속해서 직장 생각이 나 불안하고 가슴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우울해집니다 조직생활이라는 것 자체가 저하고 잘 안맞는 것 같다는 생각과 제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심해 일을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싫고 사회성이 모자란 제가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지금의 일이 제 적성에 맞는건지도 모르겠으며 일에 대한 부담감이 크고 책임감을 논하는 직장상사가 밉기만 해요 그리고 왜 꼭 안정적이고 오래다닐 수 있는 직장을, 꼭 많은 돈을 벌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생각이 어린걸까요 저는 예체능 쪽에 관심과 미련이 큰데 이 걸로 당장 벌어먹고 살지 못하니까... 일을 다니고 있긴하지만 계속되는 여러 스트레스로 복통과 설사를 달고 살고 두 달 째 생리불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대체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하기만 합니다... 매일 도망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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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3abec9fcb288f2242bc 감사합니다 부담감을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보려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나오게되면 꼭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싶어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 퇴사하신다는 마카님이 참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