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무뎌진내가 좋을때도 있었다. 이죽을듯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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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끔씩은 무뎌진내가 좋을때도 있었다. 이죽을듯한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아무것도 안하고있어도 치욕스럽거나 한심하지도 않고 그냥 흘러가는 시간만 바라보며 하루가가길 기다리고..처음엔좋았다가 지금은 오히려 더욱괴롭다. 아무것도 못느끼고 어떠한 충격과 아픔이 내가 받아드리고 싸우며 하루를 보내는것이 내가할수 있는 가장최선이 일이였는데 이제 그마저도 못느끼니 더욱 하찮고 아프게만든다. 오히려 아프라고 이감정들을 느끼라고 속으로 소리도 쳐보고 눈을감고 우울이올때마다 감정들의 뜻을 되새기며 나를최면하였다. 그러나 전혀 소용없는것이며 행여 하루빨리 상담을받고 치료를 받는다해도 그마저도 무감각해지고 필요성을 못느끼면 어쩔까 하며 두려움과 불안이 날가드 몰아붙인다. 오히려 무뎌진다는건 상처난마음에 코팅질을 하는것일지 몰라..만져보면 느껴지진 않지만 안에있는 상처는 계속 옮고 다른살들을 파이게하고 곪아버리니까..차라리 아픈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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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7년 전
저도 무감해요.. 점점타인에대해서도 마음에대해서도 무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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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myspace111 저도 그렇습니다..제가 상대방에게 주는 마음이 맞는길인지 아닌지 무감각하기도 하고 마음이 절버린것 같기도 하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