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괴로움과 아픔에 하루하루가 무감각하게 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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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밀려오는 괴로움과 아픔에 하루하루가 무감각하게 살아가던 나날중 그날따라 내가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구분이안가던 날이있었다. 숨은쉬는데 모든감각과 기능과 체계가 죽은듯이 마치 우주먼지같이 크고넓은 껌은방에 나혼자떠있는 기분에 의아해짐과 동시에 순간 치욕감과 고통이밀려왔다. 감정을억제하며 저녁에 엄마몰래 방에서 자해생각을 스스로말리며 버티다가 도저히는 죽을것같아서...내가살아있 는지 죽었는지 파이는아픔을 느껴봐야 알것같아서..차라리 마음이 아픈것보다 몸이아픈게 밀려오는나을꺼라는 생각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긴손톱으로 무작정 팔을 긁어댔다. 방어딘가에 커터칼이 있을꺼란걸 알고있긴했지만 찾을힘이없었다라고 하면 변명이고 사실 조금무서웠다 무감각 무표정인 상태로 하염없이 계속 긁어댔다. 칼만큼 날카로운 손톱이 살점을 뜯기게하고 붉게달아오르고 상처가나고 피가몽글하고 맺힐때까지 무작정 긁었다. 피는안흘렀다.그정도는 안긁었다 요즘은 상처가 나아져 희미해졌다. 가끔씩은 사라지는 상처자국에 겁이난다. 왜인진 몰라도 아물고있는 상처를 볼때마다 조금씩 긁어 나타나도록 했다. 나돼왜그런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우울하다..또자야됀다 낼아침엔 일어날수나 있을련지..모두들 살아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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