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약 10년째... 항상 헌신적으로 살아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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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ysy18
·7년 전
결혼생활 약 10년째... 항상 헌신적으로 살아오고 용서만했던 제가 ***같이 느껴지고 지난 날을 떠올리면 남편으로 인한 상처들만 기억나서 이제는 버티기 힘드네요.. 혼전임신으로 어린나이에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엄마의 자질도 살림의 자질도 없었는데 어느덧 아이만 바라보다 10년이나 흘렀네요... 이젠 남편의 손길이 닿는것도 불편할만큼 싫어요... 갑자기 이혼하자 하면 절대 이해못하구 안해줄거 같네요... 용기없고 ***같이 다 참고 살아온 제가 한없이 초라하고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자유롭게 혼자 살 수 있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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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dndn11
· 7년 전
혼자사는것도 쉬운세상이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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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
· 7년 전
원하는대로 하세요. 제발요.. 10년이나 버티시다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마카님 인생에서 최우선은 바로 마카님이에요! 누구 눈치보느라 애 생각하느라 제일 소중한 자기 자신을 내치지마세요ㅠ 엄마, 아내가 무조건 헌신적이어야하는 건 아니에요. 엄마도 아내도 사람인데... 왜 무조건적인 헌신, 사랑을 해야하나요ㅠㅠ 힘내시고 원하는 삶 꼭 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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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q2706
· 7년 전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이정도면 진짜 신중했다 싶을때 꼭 한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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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tlffldk
· 7년 전
이전에 능력이 있어야해요.. 그래야 아이도 키울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