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고민상담 16살 남자입니다. 친구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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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16살 남자입니다. 친구가 저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것 같아요. 2년 전 처음 만나고 한 반년 쯤은 정말 친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인지 저는 그 아이의 지갑이 되어 있네요:) 빌려간것도 2~3만원이 넘어가요. 갚으라는 말도 해봤지만 ***을 퍼붓더라고요ㅎㅎ.. 자기 필요할 때만 친구고, 평소엔 개무시합니다. 주변친구들은 제가 너무 오냐오냐해줘서 그렇다네요. 저는 정말 이친구와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마음에 안들면 싹다 차단. 또 자기 필요할때 연락. 이 패턴이 너무 힘들어요. 제 마음의 그릇이 작은건가요? 아니면 선을 긋고 더이상 다가가지 말까요..?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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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22
· 7년 전
친구관계를 맺을 때 조심해야하고 친구 중 이런 사람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유형이 있어요. 첫번째는 소문을 좋아하는 사람, 두번째는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 세번째는 신경질적인 사람, 네번째가 피해자 행세를 하는 사람, 다섯번째가 뭐든지 질투하는 사람, 마지막으로 뒤에서 조종하려는 사람. 마카님의 친구분께선 이곳에 포함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만을 생각하며 신경질적인 사람인 것 같단 느낌이 살짝 드네요. 이런 유형의 사람과 친구인 경우 정말 피곤하고 힘드실 거예요. 차라리 연락을 끊어버리시는 것이 마카님께 훨씬 좋은 영향일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마카님께서 마카님의 힘을 쓰시면서까지 에너지를 쏟아 이어나갈 가치가 있는 관계인지, 생각해 보시고 결정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