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인데.. 약간 어이가 없어서 쓰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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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 있었던 일인데.. 약간 어이가 없어서 쓰는 이야기입니다. 저한텐 좀 오래된 제일 친한친구? 가 있는데 걔랑은 학교를 끝나면 항상 집을 같이 갑니다. 오늘도 같이 갈려고 했고 걔한테 제 생일선물도 받아야했습니다 종례시간 끝나고 다른친구들이 저에게 와서 체육대회가 몇일 안남아가주고 같이 플랜카드 만들자고 저희집에 온다고 해서 저는 처음엔 친구랑 집같이 가기 위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얘들이 저희집이 안돼면 그냥 카페 같은데서 만들자고 계속 저한테 같이 만들자고 하더군요 할수없이 걔랑은 집만 같이 가고 같이 놀려고 한건 아니니까 걔한테 얘기를 했고 전 생일선물 오늘 주면 안돼냐고 했더니 걔가 싫다면서 저 무시하고 가버리더군요 그래서 다른친구들과 같이 만드는데도 계속 이 일이 생각나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그래가주고 걔한테 톡으로 내일 같이 놀자고 톡을 보낼겸 자연스럽게 톡을 이어가고 있어서 내일 생일선물 주면 안돼냐고 했더니 싫다면서 저한테 쌩까고도 모자르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좀 성격이 있어서 화가 났지만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봐 짜증나는 말투로는 아니고 저도 니 생일때 생일선물 안줄게 라고 말했거든요,, 진짜 저의 잘못있는건 맞지만 좀 짜증나고 억울합니다.. 진짜 전 얘한테 잘해줬다고 생각했거든요.. 얘가 용돈을 받아놓고 지가 다 써서 돈이 없다면서 저보고 사달라할때 전 거의다 사줬고 저도 돈 아껴야하는데도 많이 사줬습니다 .. 그래놓고선 지는 저한테 천원 정도 밖에 안사주고.. 어떨땐 걔가 저한테 뭐 산다면서 5천원을 빌려간적도 있고.. 그때 제가 진짜 돈을 막쓰면 엄마한테 혼나서 안된다고 계속 했더니 징징대서 징징대는거 듣기 싫어가주고 빌려준적 있습니다. 근데 걔는 5천원을 매점에서 한 800원이나 천원으로 아주 조금씩 갚으면서 5천원 갚는데 한 몇달이 걸렸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었고 걔는 저한테 힘든일이나 짜증나는일 등 고민 털어놓을때 저는 맞장구 쳐주면서 다 받아주는데 제가 정작 고민 털어놓으면 장난이나 치고 .. 하지만 제가 약간 친화력이 없어서.. 친구랑 멀어지기 싫어서 얘한테 짜증낸적도 별로 없고 얘랑은 싸운적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얘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다른데 제 좋아하는 아이돌 보고 막 노래 별로다라면서 못생겼다고 하고 대놓고 말 하던구요 장난인건 아는데 장난이여도 이런말 하면 누구나 짜증나잖아요.. 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무시하고 갔죠.. 전 걔가 좋아하는 아이돌 칭찬만 하고 욕한적 단 한번도 없는데.. 그리고 작년에는 제 비밀 갖다가 막 애들한테 말한다고 협박하더군요 예를 들면 걔가 뭐 하자고 했는데 제가 싫다하면 안하면 애들한테 제 비밀 다 말한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가주고 제 다른친구한테 이 얘기를 말하고 제 비밀도 하는수 없이 말했는데 이친구는 비밀을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이 넘기는데 걘 정말.. 진짜 너무 짜증나서 울뻔한적도 있습니다.. 진짜로 짜증낸적도 있구요 그래서 걔한테 나한테 왜그러냐고 했더니 걔가 제가 짜증내는거 보면 웃기다고 하던군요 한마디로 절 만만하게 본다는거죠.. 정말 길게 썼군요.. 그냥 제 억울한일 털어놓은거니 무시하시고 가셔도 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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