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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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ainbow
·7년 전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트라우마를 잊기 위해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살았고 그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사그라졌어요... 그런데 오늘 어떠한 일로 어떤 사람과 시비가 붙었어요. 저는 그 사람을 *** 않았지만 그 사람과 시비가 붙었는데 그 사람의 눈빛과 말투가 그 당시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했어요... 그래서 갑자기 겁이 났고 무엇가가 나를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자리를 벗어나 앉아있었는데 온 몸이 떨렸고 무서웠어요... 그런데 주위 사람들 대화가 그 때 트라우마처럼 들리더니 갑자기 사람이 무서워졌어요... 그런데 저는 감정을 숨기는 편이라서 주위 사람들에게는 애써 밝은 미소를 띄우고 그들을 안심시켰어요...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공포로 가득했어요... 지금도 사람이 무서워요...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도 해야하는데 이 일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시비 붙은 사람과는 이야기를 하고 사과하면서 일이 해결됬지만 아직까지 사람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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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m20051014
· 7년 전
저도 오늘 딱 그런 일이 있었어요 트라우마를 다시 생기게 하는 그런일 근데 그런일 저도 겪어 보고 위로 받아봤는데 마음에 상처는 위로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위로 해드리고 싶어도 위로해드릴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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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inute
· 7년 전
아진짜 저랑 너무 똑같으셔서 글남겨요 저도 어릴적 일로 트라우마가 생겼고 그뒤로 사람이 무서워졌어요. 그뒤로 계속 남들에게 나의 감정 숨기고 안드러내고 살고있어요 근데오늘 트라우마 비슷한일이 있었어요.. 가슴이 철렁하고 눈물이 나왔어요.. 슬퍼서가아니고 그냥..옛날생각이나서그랬나봐요... 마음의 상처는 쉽게 아무는게아닌것같아요. 또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것같아요... tainbow님 꼭 상담같은거 적극적으로 받으러다니세요 그게 최선인것같아요 전..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내년부터 최대한 상담받으러다니려구요.. 6개월만 더 버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