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에서는 '노력을 한다'는 건 무리해서 무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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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 기준에서는 '노력을 한다'는 건 무리해서 무언가를 열심히 집중해서 하는 건데, 무리하지 않고 노력하는 게 힘들다. 중간이 없다. 사실 나는 하는 일 없이 가만히 누워서 쉬고 있기만 해도 에너지가 바닥나고, 벅차고, 지친다. 숨만 쉬고 있어도 피곤하다. 큰 바위가 내 몸을 짓누르는 것처럼 마음이 무겁고 버겁다. 정말 무료하게 인생을 낭비하며 살고 있다. 나처럼 재미없게 살았던, 재미없게 살고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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