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등학교1학년 올라간사람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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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등학교1학년 올라간사람입니다. 제가 낯을 많이가리고 소심한 성격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친해졌을띠 성격?? 으로 먼저 다가가서 생각보다 같이다닐 친구도 만들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 학기초반에는 친구들 사이 이런 걱정은 없었어요 . 아 저는 무표정?이 ***.띠껍다는 말. 무섭다 이런말들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한달?전 쯤부터 같이다니는 애들한테 소외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저만 느끼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그게 확실해졌어요 . 제가 겉도는게 맞다는 그런게.. 예전에는 밥먹을때나 학교끝나고 저를 기다려줬는데 요즘은 저를 안챙기고(버리고) 자기들끼리 갑니다 이럴때 그 무리애들(***지4명)한테 전화를 걸면 일부러 ***는거같아요. 아니 ***어요 .. 그래서 최근 3일동안 점심먹을때 자기들끼리 가버려서 전 혼자 기다리구요.. 그리고 식후를 화장실에서 하는데 가서 문을 열어달라해도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아요 . 그리고 얘들이 장난으로 절 갈궈요 저는 웃어넘기구요. 그리고 전에 저를 유독 아니꼽게 보는 친구에게 물어봤어요(ABC라고 할게요) A한테 -요즘 너네가 날 피하는 느낌이 들어서 ~~ 혹시 내가 잘못한거나 실수한게 있다면 말해줄 수 있어?? 이런식 A 아니 딱히 그런건없다 , 너 ***없는거 빼곤(제 표정 등등??) 없다 BC한테는 말했냐 괜히 나중에 뒷말나오게 하지말고 BC한테도 말해보라. -알겠어 ~~--- A B한테 이거 말했다 얘기잘해보라-- 이래서 식후하고 말할 타이밍 보고있는데 B가 너 A한테 그거 뭐야?이래서 제가 아 그거 그냥 요즘 C한테는 딱히 그런거 못느끼는데 너네가 나 마음에 안들어하고 그런거 있는거같아서 물어본거야 B 뭔소리야 너 반응이 귀여워서 그런거지~찐빵같이 생겨가지고 ~ 이러고 친근하게 받아줘서 나름 안심했어요 근데 달라진게 없었어요.. 최근에는 더 심해지구요 A.B가 저를 장난식으로 때려요 처음넴 저도 웃으면서 받아줬는데 너무 받아줬나봐요 그 정도가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애들이 저를 소외***는건 더 심해졌구요 그리고 단페방에서 퇴장당했고 ..다른반 1명이 이 무리에 들어왔나봐요 A와 계단내려가는데 A가 이제 새맴버 생겼으니까 넌 조만간이야 이러는데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더라구요 제가 여중을 나와서 떨궈지고 붙고 그런걸 많이 당해봐서 그 기분이 뭔지 너무나도 잘 아니까.. 요즘 애들사이때문에 학교도 늦게가고 그래요.. 이제 절 찾지도 않아요 찾는다면 향수빌릴때 중학교때 친구중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되는 애들중 한명한테 얘기하니까 자기가 말해본다 . 신경쓰지말라 걔들은 나이를 뭘로먹었길래 고등학교올라가서 아직도 애들 떨구고디니냐 걔들한테 감정쓰고 정주지말고 악착같이 버텨라 등등 조언을 해줘서 내일도 버텨볼라구요 그리고 이대로면 니번 여름방학끝나고 편입도 생각하고 있어요 . . 조언해준 친구한테 ABC한테 말을 해볼까 라고하니 얘기를 해보는게 제일 좋다고 ~~이런식으로 얘기해봐라 이러는데 두려워서 못할거같아요 .. 미칠거같고 학교나가기도 싫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해봤는데 학기초에 무리를 만들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안했어요 .. 그냥 이상한 걱정때문에 딱히 안했는데 그것도 문제가 된것같아요 .. 조언해준 친구말고도 또 정말 좋은친구들한테도 여러 조언을 들었어요. 예를 들어 너가 바뀌면 걔들도 어?얘 생각보다 재밌고 좋은애네 이러면서 절 버렸어도 다시 온다 등등 그래도 .. 제 마음먹기 나름인데 마음을 못먹어서 문제네요 ..ㅎㅎ 글이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끝낼게요 다읽어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 그냥 위로라도 받고싶네요 ㅎㅎ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분이 있다면 그때에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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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un
· 7년 전
그럴땐 서로 신경안쓰는게 좋아요 미련 남을필요도없어요 하지만 여기서 정말 자기가 잘못한게 있는지 없는지를 잘생각해보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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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hwa34
· 7년 전
글쓴이분에게 그렇게 대하는 친구.. 뭐 시덥잖은 핑계로 그렇게 대하는 친구는 미래에도,현재에도 그렇게 대할수있고 그럴수있는 친구들입니다 진정한 친구란 그렇지않죠 친구가 잘못을했으면 다그쳐줄줄알고 그자리에서 또는 조금지나서라도 다그치거나 뭐라고 해서라도 고쳐서 같이 행복할 줄 아는 친구가 진정 친구입니다. 그런친구와 시간을 보낼 바에 자신의 시간에 더 투자를 하거나 님의 소중한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아니면 책을 읽는다던지요.. 제말은 참고만 해주세요 정답이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