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어른들이 나는 웃어도 안돼고, 울어도 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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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ko1108
·7년 전
있잖아, 어른들이 나는 웃어도 안돼고, 울어도 안됀데. 내가 삼녀 중 맏이니까 모범을 보여야한데. 나는 욕도 하면 안돼. 나는 공부를 못해서도 안돼. 나는 책을 안 읽어서도 안돼. 어른들이 그러는데, 나는 맏이니까, 살아있는 인형처럼 살아야한데. 나는 어른들의 말을 거역하면 안돼. 나는 무조건 공무원이 돼야한데. 그렇지않으면 부모자식의 연을 끊겠다고... 나는 자신들의 소유물이래. 나는 그저 어른들의 명성을 빛나게 해줄 전시품이야. 그나마 다행인건 이 스마트폰 두드리는 것은 「자유」란게 있다는거... ...나는... 왜 살아있지?... 그럴거면 태어나질 말지.... 나는 살아있는데... 나는 살아있는데... 나는 인형이 아닌데... 나는 인간인데... 나도 꿈이 있는데.... 나는 꿈이 있는데...나도 꿈이 있단 말야. 나도 꿈이 있다고... 난 당신들의 꼭두각시가 아니란말야. 난 당신들의 하인이 아니란말야. 나는... 살아있는데, 왜 다 나보고 인형이라고 하는거야...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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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1204
· 7년 전
그러게. 너는 살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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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u30
· 7년 전
저도 지금 제 꿈 다 포기하고 부모님이 하라고 하는거 하고 있는데 내 꿈 다 버리고 부모님 말만 들은거 후회해요 나는 나에요 부모님 말만 듣다보면 자존감도 잃게 되고 내가 뭘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내 한평생을 후회하며 허무하고 공허하게 살바에야 돈 모아서 독립해서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나아요 난 소유물이 아니고 부모에겐 그럴 자격이 없어요 설령 머리털이 밀려서 대머리가 될지언정 질러요 지금 이 순간에 내가 느낄수 있는거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야지 안그러면 우울증오고 더 힘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