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습니다. 2n 년을 살면서 고민 하나 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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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구가 없습니다. 2n 년을 살면서 고민 하나 털어놓을 수 있는. 가볍게 만나서 밥한번 먹자고 할 친구가 없습니다. 물론 만날 수있는 사람은 있습니다. 가면의 가면을 써야 만날 수있는 관계의 사람은요.. 외모로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듣지만.. 오히려 화려한 외모 때문에 다가오기 꺼려워지는 것인가 생각도 듭니다.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부드럽게 다가가는 편인데 왜 끝은 항상 저만 혼자인걸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겐 돈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잘해주고 싶어하는 성격인데. 이제는 그냥 이게 나의 운명이고 친구가 생길 수 없는 팔자인가보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잘못된 걸 까요. 앞으로도 이렇게 혼자 지내도 괜찮을까요. 점점 어둠속으로 걸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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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lower
· 7년 전
하....저도 그래요. 저는 정말 잘해주는데 8년 베프였던 친구마저 그게 가식같다 하고 자꾸만 저를 시기하는 것 같아서 그냥 절교했네요... 나는 인복이 없구나, 내 팔자가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같은 지역 살면 글쓴분이랑 말동무라도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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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2
· 7년 전
잘해주기만 하면 또 그게 당연해져서인지 그렇지 않을때 크게 실망하고 떠나고 그러는거같아요.. 또 내가 준만큼 왜 나에게 주지는 않는걸까라는 서운함도 조금은 생기구요... 저는 이십대중반인데, 나이먹을수록 더 어려워지는것도 있는것같아요... 조금은 글쓴이님이 편할 수 있는, 주지않아도 받지않아도 편한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네요. 바로 친구가 되어드리진 못해도 말동무라도 되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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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iii
· 7년 전
저도 친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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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11
· 7년 전
저도에요....너무 슬프고,다른애들은 많은데....ㅠ 많이 슬프시겠네요 저도 몇년 됐어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