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2 여학생입니다 저의 고만은 바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1004
·7년 전
안녕하세요 전 중2 여학생입니다 저의 고만은 바로 친군데요 물론 같은 여자입니다 초6 좀 되고나서 친해진애가 있었는데 이름은 정윤이에요 그애가 같이 뒷담까고 놀고 노래방 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중1되고나서 신화초인 애가 정윤이랑 놀면서 저한테 점점 소홀해져가는 느낌이 났어요 그래서인지 다른 애들이랑 노는걸 싫어했고 걔한테 (정윤이)털어놨어요 소유욕..그땐 아직 넘 어리석어서 근데 걔가 너 나 좋아하냐고 절 동성*** 만드더라고요 물론 저도 반성했어요 (그래도..)암튼 그랬어요 그런데 걔가 약간 좀 재수없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게 무슨이야기냐면 전 혼자 급식실이든 이동수업이든 같이 가요 애들이랑..근데 급식실 정윤이랑 같이 갈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애가 말했어요 얘 왜 안가냐고 그랬더니 그..정윤이가 “몰라”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래도 같이 갈껀가***라도 말할줄 알았어요 그 뿐아니었어요 정윤이랑 가장 친한 신화초 제가 말한 애가 1학년 끝날때 전학간다고 그래서 다른애가 롤링페이퍼를 쓰라는거에요 진짜 쓰기 싫었는데 계속 강요하듯이 그러니까 그냥 잘가라고 썼는데 넘 성의 없다고 그래서 그냥 길게 보일려고 20000(이만이란 잘가라는 뜻)하고 잘가라고 썼는데 그아이가 정윤이한테 보여 주더니 정윤이가 별론가*** 라고 했는데도 좀 기분이 별로도라고요 그 뿐인줄 아세요? 1학년 2학기때 가장 기분이 나빴던게 이거였어요 2학기 상담때 친구문제도 얘기했다고 정윤이한테 얘기했어요 그래서 걔가 아직도 못사귀겠냐고 이랬는데 그때 전 넘 소심한 애라..암튼 니네가 나 과롭힌거 말했다고 했어요 근데..걔가 우린 그저 따시킨거뿐이지 괴롭힌건 은빈이가 다 했다고 이러는데 진짜 기분이..언니가 그러더라고요 “그게 그거지”라고... 이제는 지금 2학년 때의 일도 있었어요 2학년 충무교육원에 학교에서 갔는데 예희라는 새로 사귄 친구에요 물론 같은 초등학교 였구요 재가 걔한테 말했더니 예희가 미안하도고 했어요 그러곤 정윤이도 기억이안난구 아니냐고 만약 그랬다면 자기들이 따 시켰는지 어떻게 알아요..암튼 초1때부터 초5학년 까지 괴롭힌애가 있었는데 이름이 은빈이에요 어느날 들었어요 살도 빠져서 예쁘고 키도170이래서 다이어트 시작 했다고 그걸 정윤이 앞에서 말했어요 그런데 걔가 무러고 말했냐면 “니가 뺄살이 어딨...”라고 하다가 제 살보더니 “...있네..”라고 했어요그냥 전 농담으로 여겼는데 언니한태 톨어놓니 알고보니 일부러래요 그말을 듣고 나서 완전 청전벽력 이었죠..또 그 뿐이 아니에요 급식실 가기전 화장실에서 애들한테 나 살빼면 아빠가 선물 준다고 그럼 난 신비아파트 전권 다 사달라고 할거야라고 했는데 정윤이가 화장(?)하고 있었어요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어떻게 살빼게”라고 중얼거렸어요 언니가 그냥 귀싸대기 때리든지 이빨 뽑던지 머리채 잡던지 하래요 근데 전 초등학교때 여자애들한테 따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성격 더럽다는 소문 날 것 같고 새로 사겼던 친구들까지도 욕이나 배신 때릴것 같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이렇게 표정이 굳기만 했어요 사실..걔가 직접 과롭힌건 아니고 그저 보기만 했어요 여자드애들이 초3땐 달리는게 느리다고 안놀아준것도..무려 머스타드 크게 숟가락에 퍼서 준것도 쌈장 다 먹였다고 너도 먹으라한것도 이지민이 주동자였고 모두 지켜보기만 했어요 그냥 당하기먼 했던 제가 과연 정윤이한테 뭐라 할 날이올까요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사연 보내고 싶고 그럴 정도로 싫고 무려 정윤이네 엄마 아빠가 제 가족이랑 아는사인데..저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coco89
· 7년 전
그쪽 가족 이쪽 가족이 조상 대대로 전해진 이웃관계도 아니고 굳이 유지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님이 괴로운데 그걸 말 안하고 곯게 놔두면 언젠간 표출하게 됩니다. 당하기만 하지말고 어? 저 자식이 날 괴롭히네? 라고 생각되는 순간 집어서 따지세요. 그 순간이 아니면 가해자는 모릅니다. 너무 참고만있어도 만만하게 보는게 사람 마음이니 솔직하게 표출해서 깨닫게 해주세요. 이유를 말할때는 정확히, 네가 이러저러해서 난 기분이 나쁘다, 상처받는다, 아프다, 니가 한 번 똑같이 당해봐라 좋겠냐? 나쁜것 등등. 그리고 내 앞길에 도움이 안되는 관계는 미리 쳐버리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