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산지 8년차입니다 10대 후반에 미국 넘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미국에 산지 8년차입니다 10대 후반에 미국 넘어와서 시민권도 있고 대학 졸업하고 약국에서 일하고 있어요 약국 안에서 약사 보조사, 케시어, 뷰티 쪽 셋다 일하고 있어요 미국 약국은 한국으로 말하면 편의점이에요 한켠에 약국 있고요 그래서 환자분과 손님이 있는 서비스직이다 보니 친절하게 웃으며 대해드리고 매일 많은 사람을 만나는데 하루에 꼭 한분, 많을때는 일곱분 정도 저의 국적을 묻네요 국적이나 어디에서 왔냐 처음엔 한국계 미국인이더 라거나 한국이라 했더니 남한 북한? 이 질문 꼭 해요 지쳐서 나중엔 하와이에서 왔다 했어요 시민권 받은 곳도 고등학교도 하와이 나왔으니 거짓말 아니니깐요 하와이는 워낙 아시아 인들이 많아서 억양이 좀 있어도 그렇구나 할것 같았고요 그럼 하와이 안그립냔 얘기 꼭나와요 ㅜㅜ 제가 현제 사는 곳이 텍사스고 제가 사는 지역이 바다가 없다 보니 이해 하려 했지만 이건 너무 무례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다 보니 직장에서 친절이라도 해야겠다 해서 손님들에게 친절히 대하니 이런 질문 아님 제 억양 때문에 물어보거나 미국식과 한국식 섞인 화장법 때문이거나요 속으로 내가 어디서 왔던 니가 뭔상관? 이래요 한국에서만 남 참견 많이 하는거 아니에요 미국도 똑같아요 진짜 넘넘 스트레스 받는데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시했다간 컴플레인 받을거고.. 직장 짤릴까 무섭고 ㅠ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