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엔젤링 #엔젤님 친구로 직장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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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구로 직장일로 엮여 이 친구와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걸 많이 알게 되었어요 사람이란게 원래 자기가 경험한 바로 살아간다지만, 그 친구를 통해 하게 된 일로 인한 얘기를 할때 그게 아니라고 자기 기준에 다그치는게 너무 힘드네요 친구가 이 직장에서 바라는게 무엇인지도 알겠고, 원하는 선택을 하라면서도 자기가 회사생활을 낫게 도와준걸로 기쁘게 행복하게 다니길 원하는데 제 기준에는 회사를 결정할 때 당연한 것들 보다 못 미치는 것들인데 친구의 마음과 원하는 바와 신경써준 것들을 모르지 않고 소중한 친구라 너무 어렵네요 친구는 이정도는 다들 그렇다고 말하고 같이 놀기도 원하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상황과 관계가 있는데 기뻐하길 바라는 상황에 기뻐하기 보다 제 기준에 얘기들을 했더니 많이 속상해하네요.. 애초에 시작을 말했어야 하는일인거 같단 생각이 많이들고 그친구가 무슨 말을 했던 다니기로 결정한건 제 잘 못이죠.. 말하자니 이 친구도 상황이 힘들다는걸 알고 이런 부분에서 가치관이 다른것도 알아 말하기도 어렵고 그만두고싶고 놀자고 하는데 회사가 엮인게 많아 분리해서 대하는게 저는 어렵네요 그러다보니 연락도 뜸해지게 되고 미안하면서도 보면 회사생각이 나고 답답해 정말 이친구와 제관계와 제 삶을 위해서도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선택을하는게 답인거 같은데 이친구가 저를 이해해줄순 있겠지만서도 멀어질까 겁이나기도 하고 저도 너무그냥다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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