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중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친한 A라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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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한 중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친한 A라는 친구와 B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제 A라는 친구가 저에게 B라는 친구가 자신에게 화난 것 같다고 하면서 저에게 털어놓는데 하다보니 그 친구에 대해 서운한 점을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들어줬습니다. 그러다가 A가 저에게 '너는 B한테 짜증난 적 없어?'라고 물어보더니 자신을 뒷담화 한 적은 없냐 라는 등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중립을 지켜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한 쪽 편을 들어주면 안될 것 같아서 저는 그런 적이 없던 것 같아 라고 하고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저에게 큰맘먹고 털어놨을텐데 그 친구하고 얘기 했을 때만이라도 그 친구 편을 들어줘야했었나 싶더라구요. 그 친구에게 위로가 되주지 않았을까봐 걱정입니다. 저 잘한 거 맞나요? 만약 아니라면 나중에 또 친구가 저에게 이렇게 털어놓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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