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가 오늘 나때문에 살고 있다고 힐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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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g1215
·7년 전
친구가 오늘 나때문에 살고 있다고 힐링된다고 갑자기 진지라게 말했다 고맙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그 아이에게 정말 좋은 친구일까 나는 그 아이가 나를 생각해주는 만큼 그 아이를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리고 문득 살짝 부담스러워졌다.. 이런 생각하는 내가 이기적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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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ni
· 7년 전
친구에게 '너 때문에 살고 있다, 힐링된다'는 말씀을 들으셨군요. 마카님께서 평소에, 굳이 의식하지 않았더라도 친구분께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말씀을 해 주셨던 것 같네요. 하지만 친구가 전해준 마음에 부담스러워지셨군요.. 저는 마카님께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 만큼 힘이 세지만, 고래가 칭찬을 받기 위해 춤을 추려 할 만큼 부담을 주기도 하는거니까요.. :) 괜찮아요,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친구분은 마카님을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계실테니까요.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정도가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지만, 서로의 관계에서 만족을 느낀다면 그걸로 충분한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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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1215 (글쓴이)
· 7년 전
그렇겠죠ㅠㅠㅠ 지금 만족한다면 충분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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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ni
· 7년 전
그럼요, 충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