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나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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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어릴 적 나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29살, 그냥 사람이 되어있네. 나이가 무엇이기에 사람을 이리도 위축되게 만드는지. 취업을 하긴 해야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너무 많은 요즘, 부쩍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나는 특별하고, 뛰어나! 뭐든 할 수 있어! 그랬던 나인데..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어느새 나는, 나를 인정했다.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라는걸. 특별할 것도 없고ㅡ그냥, 사람.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냥 그런 사람이니까. 그냥 해보자, 싶다. 노력하면 그래도, 그래도 목표점 근처에는 갈 수 있지 않을까...? 힘내자, 우리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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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힘내세요ㅠㅠ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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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 7년 전
힘내자 우리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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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aday
· 7년 전
결론이 힘내자, 해보자, 목표점 근처에는 가겠지 아는게 정말 멋있어요. 멋져요. 마카님은 충분히 해내실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