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동생이 많이 어려서 20대를 동생을 키우는데 다 쏟아 버리고 ..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동시에..
그제야 제가 하고 싶은걸 해보고 싶어서 29에 여경을 준비 하기 시작 했습니다 .
공부랑 은 거리가 멀었기에 ***듯이 2년을 달려왔는데 결과는 계속 낙방 ..
모아둔 돈으로 준비를 하다가 그돈이 떨어져서 부모님에게 손을 벌렸는데 .. 참 .. 나이 먹고 그 손을 벌리는것 조차 너무 힘이 들더 라고요 .. 기간이 지날 수록 이시험에 답도 안보이는거같고 앞이 깜깜해 지고 .. 점점 사람이 자존감 은 바닥이 되서 친구 만나는것도 피하게 되고 .. 부정적으로 바뀌고.. 하지만 1-2점 차이때문에 .. 떨어지니 ..이시험을 놓지도 못하고 ..
부모님은 나이때문에 이제 그만 하고 돈 모아서 시집을 가라 하시는데 ... 그래서 올해9월 시험까지 내가 돈을 벌어서 하겠다 .. 부모님과 약속 한뒤에 5월까지 알바 & 공부 병행하면서 했다가 6월부터 독서실 다닐려고 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 였는데 ..
동생이 .. 사고가 났네요 ... 다리가 다쳐서 누워 있는 상태인데 간병할 사람이 없어서 .. 지금 제가 보름 넘게 간병을 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보름이지만 병원에 하루종일 붙어 있고 집에는 잠깐 도시락이랑 샤워만 하고 오고 .. 잠도 잘 못자니깐 계속 꾸벅 되고 책은 잘 ***도 못하고 ..
시험 기간이 많이 남지도 않은 상황인데 ....
동생은 다음주에나 퇴원을 할것 같은데 퇴원하고 집에 온다고 하더라도 제가 몇일은 케어 해야 할것 같고...
이런 상황이 되어 버리니깐 ... 지친건지 이상한 생각만 드네요.. 부모님께 한번만 더 해보면 안되겠냐고 말을 해볼까 ...이번시험에 떨어질것 같은 두려움 .. 그냥 그만 할까 라는 생각 부터 .. 만약에 일을 하게 된다면 나이가 있는데 이제 어디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건지 ...
답답하네요 .. 성격상 누구한테 터놓지도 못하고 혼자만 생각 하니깐 ... 미칠것 같습니다
엔젤링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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