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4살 학창시절 왕따,폭행,셔틀 당해볼껀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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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huu88
·7년 전
현재 24살 학창시절 왕따,폭행,셔틀 당해볼껀 다 당해봤습니다. 부모님은모릅니다. 작년에 말한적은 있었는데 위로는커녕 제잘못이라고 말하네요. 제일큰 충격이었습니다. 위로 형이 있지만 나이차가 좀 있는터라 본인인생 사는게 바빠서 관심을 많이 안주죠. 학창시절을 저대로 당해서 우울증, 분노조절장애같은거, 항상 땅만 쳐다보고 지냈엏습니다. 지금은 일하고있지만 저습관이 어딜 가지않으니까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친구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애들은 친구들과 어디 놀러가서 사진찍고 전 그게 제일부러웠습니다..요즘은 제가 무얼위해 사는건지 모르겠네요. 친구도없고,애인도없고 무의미한 생활을하고있습니다. 어쩌면좋을까요 저같은인생은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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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Some
· 7년 전
정말 제가 다 이해못할만큼 큰 아픈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고생많으셨어요. 다른건 몰라도 친가족이라는 버팀목이 위태하다면 그 심적고통이란.. 그렇다고 사는 인생에서 땅만보고 살면 땅에서만 맴돌지 하늘론 못올라간다 생각해요. 격투기던 운동이던 춤이던 자기를 표현하고 당당하게 만들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게 복싱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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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45
· 7년 전
이리오세요. 제가 안아드릴께요. 토닥토닥 얼마나 힘들었을까 학창시절 힘든것도 모잘라 부모의 무지가 님에게 상처를 더 남겼네요~ 님에겐 세상에 내뜻대로 되는것도 없는거 같은 무기력감과 억울함이 많아 세상에 대한 가족에 대한. 분노가 많을듯하네요. 일단 님의 자존감을 세우셔야해요. 그래야 님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고 가치있는 사람이라는걸 알아야 당당하게 살 수 있어요. 일단 제 개인적인 사견을 내자면 잘하는 심리상담소에 가서 속상한 것들을 다 말하세요 상담자분은 님편이 되어 드릴겁니다 돈은 좀 듭니다 시간도 좀 투자해야해요. 그리고 님은 심리책을 읽으며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음 좋겠고 하루도 빠뜨리지 말고 운동하세요. 님이 힘든시간이 길었던만큼 바로 좋아지진 않습니다 1년만 이렇게 사시면 담에 님이 방법을 세울겁니다. 님 할수 있어요 포기만 하지마세요. 그리고 공부도 해서 나중에 예전 나쁜친구들 만났을때 내가 성공한 모습을 보이는것이 그네들에게 복수하는겁니다 아직 젊고 할수 있으니 화이팅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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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h4472
· 7년 전
남들에게숨기고싶으신 치부를 털어놓으신것부터가 님의용기를 정말 칭찬하고박수처드리고싶습니다. 저는 시간이지남에따라서 님께서 가지신아픔을 멋지게 극복해내실거라고 자신있게말하고싶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님께서받으신 이아픔 꼭 더 큰그릇인 남자가되시는데 자극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