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병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자의식과잉에 피해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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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andal
·7년 전
이게 병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자의식과잉에 피해의식이 있다고 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편인거 같습니다. 대중교통도 좀 버거워요 버스는 그나마 괜찮은데 사람많고 그러면 속이 울렁거리고 지하철은 정말 거의 항상 사람이 빽빽히 있어서 타면 바로 내리고 싶고 그래요. 그리고 누가 절 쳐다보고 다른 사람과 귓속말하는 제스처가 보이고 그러면 바로 속으로 아 내가 이상한건가? 어디 잘못 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번에도 친구랑 밥 먹으러 갔을때도 저희쪽 테이블 얘기 하는걸 똑똑히 들어서 그런가... 그냥 주변시선도 제가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남의 말이 지나치게 잘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누군가가 저에대한 얘기하는 느낌이 들면 귀 기울여서 듣게되고... 이게 반복 되다보니 저절로 남한테 잘보여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또 미움 받을까봐 걱정하며 불안해합니다. 좀 마음을 편히 갖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자존감도 낮은편이고 많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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