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원래 성격이 어떤지 이젠 잘 모르겠어요. 원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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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jtjrgus
·7년 전
제 원래 성격이 어떤지 이젠 잘 모르겠어요. 원래는 소심하고 말 수도 별로 없는 사람이였었는데 정신과를 다니고, 또 길거리에서 번호를 따서 여자친구와 사귀고... 그러면서 진짜 솔직하게 바뀌었던 것 같아요. 생각나는 말은 정말 실례되는 말이 아니면 곧장 했고 거짓없이 사람들을 대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자친구와 사귈 때 여쟈친구는 제가 진짜 친구들 많을 거 같다고 그렇게 말했었어요. 지금은 이미 헤어졌지만요... 그러다 헤어지게 된 계기가 이런 제 너무 솔직한 말버릇 때문이였는데 그때까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그러다 아르바이트를 구했는데 저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여자 알바, 직원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바로바로 하고 거짓없이 곧장 얘기하니까 전 괜찮았는데 저랑 안 친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니꼽게 보였나봐요. 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러다 문득 전 여자친구하고 헤어질 때가 생각났어요. 내가 너무 나 하고 싶은 말들을 주변 눈치 안 쓰고 바로 말하는 게 어떤 사림 입장에서는 상처일 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전 여자친구도 상처를 받았구나. 그 후로 저는 숨겨야 될 것들은 숨기고 말수도 좀 아끼고 있습니다. 그러다 예전이였으면 어렵지 않게 헌팅도 하고 물어볼 거나 말할 것도 쉽게 말했을 텐데 지금은 여러 생각을 거듭하고 하거나 끝내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예전 성격으로 돌아가라면 돌*** 수 있는데 어느게 제 성격인지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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