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이런저런 일이 있긴 했지만
5년동안 월급이 고작 800 올랐다
그와중에 스타트업 회사에서
임금체불로 1500만원을 뜯겼다
가는 곳마다 *** 상사들이 자존감 후려치고 성희롱 하고
신입때 가졌던 의욕은 이미 싸그리 사라진지 오래다
나는 이제 30대 중반인데
회사 전체 인원 중에 40대 여자는 1%도 안된다
열심히 하면 하는대로 에이스다 잘한다 일 몰아주면서
연봉협상때 되면 온갖 변명 하면서 나몰라라하는 회사들
다 지겹고 부질없게 느껴진다
회사생활 10년 하면서 느낀건
열심히 하면 할 수록 손해보는 구조라는 것과
일에 매달릴 시간에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탈출해서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게 낫다는 것
좀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겠지만
전쟁터같은 회사에서 하루하루 치이며 살다보면
그 세계가 전부인것처럼 느껴지고 탈출구를 찾을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된다
회사는 절대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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