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부터 안하던 자해를 다시 시작했고 강도는 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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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npanman
·7년 전
중2때부터 안하던 자해를 다시 시작했고 강도는 더 심해졌어요 엄마한테 욕먹고 혼나고나면 그것도 목조르고 갑갑하고 답답해서 방문닫고 주먹으로 제 몸을치고 뺨때리고 커터칼로 그어놓고 목도 조르고 그러고 분이 풀리면 그러다 잠들어서 학교가고 학교에선 밝고 긍정적이고 잘웃는게 장점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노력하는 애인데 밤에 방에누워서 밤을 새고있다보면 갑자기 왜 이러고 사나 죽고싶다 생각도 들고 어디서 부터 잘못되서 내가 이러나 뭐가 잘못됐을까 울다가 지쳐 잠들어서 일어나 등교준비하고 컨디션이 안좋아도 학교가면 웃었어요 안그럼 다들 물어보니까 웃다보면 정말 즐거워졌는데 집에오면 또 울다지쳐 잠들고 학교가고 혼자 이러는게 힘들어서 상담을 다시 시작했고 선생님이 바뀐상태에서도 진행중인데 중3되서는 자해는 커터칼로만 하고 더 심하게 그어서 손목 손등 손목옆에 정말 누가보면 난장판으로 해놨다고 해도 맞을정도로 심각하게 많이 그어놨어요 이게 뭐냐고 들켰지만 강아지가 그런거라고 웃어넘기고 집오면 왜 그딴거 하나 못숨기나 혼자 자책하고 애들이 상담한다고 하면 무슨 상담하냐고 물어볼때 제일 난감하고 얘기하자니 원래 이미지랑 안맞아서 애들이 불편해 할꺼같고 조심스럽게 대할까봐 걱정되서 그냥 여러가지라고 답해요 제가 자해하는거나 자살생각 하는건 모르고 그냥 반에 반도 안되는 가정사를 눈치챈 친구가 상담해준다고 했을땐 웃으면서 니가 맞추라는 식으로 얘기했고 그때 얘기한건 반에 반도 안되서 다 얘기 하기 무섭고 자해한다고 하면 왜그랬냐고 혼나고 얻어맞을꺼같네요 친구는 잘뒀는데 얘기를 못하겠어요 무서워요 떠날까봐 다 떠날까봐 어떻게 만든 친구들이고 추억도 너무 많은데 당연히 안그럴껄 알면서도 두려워요 트라우마도 많고 점차 고쳐진다고 하지만 웃어 넘기도 난 뒤엔 무서워서 벌벌떠는데 그냥 말하기 어려워서 정말 죽고싶을때 자해하고 찾아가서 안겨서 울고싶다는 생각도 하는데 막상 실행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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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thing
· 7년 전
님.집에서 현타오면안되요 저보다 충분히 열심히.살아가고잇는데 학교친구들이면 이해할껍니다. 님 친한친구들한테 다 말할필요없어요. 자신의 고민을 한사람한테 털어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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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thing
· 7년 전
자신의 고민을 아는친구는 한명아님 두명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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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u3
· 7년 전
우리들은 그대를 바라만 보아야 하나요 우리들은 그대를 지켜주고 싶은데 우리들은 우리들은 안아주고픈 생각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