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꼭 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그래서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YMin0513
·7년 전
예전에 꼭 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그래서 하고싶은걸 공부하고. 취업도 했지만 일을 하면서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불평불만만 말하고 다니는. 못난 나를 보게되었다 진짜 못났다.... 못난 나를 발견한 순간 고치야겠다라는 생각보다 죽고싶었다 한심한 나 자신을 없애고 싶다.... 이런말을 했을때 대화를 들어주는 상대방이 그랬다 나는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이 낮아 그런거라고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같은 행동이 보인다고.. 자존감을. 깍지 말고. 자존심을 내리라고 그 말을 들은 나는. 한편으로 인정하면서도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도망가지마. 도망가지마. 라고 속으로 말하지만 나는 지금에 상황에서 자꾸 도망가고 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LIKES
· 7년 전
원래 고통과 마주하는건 죽고싶을만큼 힘듭니다 ㅡ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도망치고 제자리에서 주저앉지요 질못된 과거를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통을 마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아파요 아픈대 이 순간 도망쳐버리면 아픈 마음이 짐으로 남아 평생 가슴속에 어딘가에 한으로 남습니다 도망치지마세요 아프고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어도 이겨내주세요 그것이 성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Min0513 (글쓴이)
· 7년 전
@!00094710dd8a54ad0cc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내가 이렇게 되니 더 힘들더라구요 ㅠ 결국 나도 그런 인간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커피콩_레벨_아이콘
YMin0513 (글쓴이)
· 7년 전
@DLIKES 이성은 답을 알고 도망가지 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앞으로의 일이 두렵다고 무섭다고 자신없다고 자꾸 도망가자고 하네요 ...좋은 말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