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쓸게요. 난 겨우6학년 초딩이야. 초등학생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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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반말쓸게요. 난 겨우6학년 초딩이야. 초등학생이 뭐가그리 힘드냐고? 난 그런 편견은 없어졌으면해. 난 내짝과 매우 어색해. 5월 초에 자리를 바꿨는데도 말이야. 그런데 내 짝은 뒤에 있는 여자애들이랑은 부쩍 친하더라구. 난 애들한테 매우 낯을 많이가려. 그래도 여자애들이랑은 조금 친해졌지만 여자애들중 몇몇 애들은 날 싫어하나봐. 난 주말이 제일 싫어. 여자애들은 막 주말마다 시내에 나가던데. 나는 친척집이나가고, 친구들이랑 선같은게 딱 그어져 있어서 엄마랑만다녀. 그래도 5학년땐 괜찮았는데.. 나 어떻게 해야할까? 진짜 나 노답이지? 답답하지? 지금이라도 성격을 바꾸면 애들이 뭐라고 할것만같아. 우리 가족들은 내 고민도 들어주지않아. - 반말써도 되니까 댓글로 어떻게 해야할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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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ellar
· 7년 전
알았으면 지금이라도 바꾸는게 중학교/고등학교 가면 바꾸기 더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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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eun1224
· 7년 전
내가들어줄께:) 친구관계란 나이에 상관없이 항상 어려운것이지 인맥이란게 사실 사람을 엄청 초조하게 만들수 있다는건알겠지 친구들이란 멀어진느낌이 가슴에 쌓여서 결국 너처럼 자존감이 낮아져.가족이라는건 큰 축복이야 널 사랑해주는 유일한존재 니가 네고민울 진지하게 말해본적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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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slime
· 7년 전
나는 여중딩이야. 너보다 누나다. 니가 성격을 바꾸면 친구들이 뭐라할것 같다고? 전혀 아니야. 그냥 바꿔. 혹시 당나귀이야기 알아? 그 이야기에 아빠랑 아들이랑 당나귀가 나와. 첨에 아빠가 당나귀를 타고 가고 아들은 걸어가니까 그걸 본 사람들은 아빠한테 어떻게 어린 자식한테 그럴 수 있냐고 손가락질했지. 그래서 아빠가 내리고 아들이 탔어. 그랬더니 그걸 본 사람들은 아들한테 ***없다고 손가락질을 했어. 그래서 둘 다 탔거든, 그랬더니 당나귀가 속도가 느려졌어. 두명이나 탔으니까. 그걸본사람들은 또 저렇게 타고가는거보단 당나귀를 짊어지고 가는것이 빠르겠다고 손가락질했지. 너도 마찬가지야. 너가 성격을 바꾸든 안바꾸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 근데 남이 싫어할까봐 못 바꾸겠다고? 절대 그러면 안돼. 니 생각이 제일 중요한 거야. 차라리 바꿀꺼면 초딩때 바꿔. 중딩, 고딩되서 바꿀려면 훨씬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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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저 여자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