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뚱뚱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뚱뚱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역시 뚱뚱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뚱뚱한 체형을 갖고 스트레스를 받아본 사람이구나라는 걸 깨닫는다. 뚱뚱한 사람에게 필요한 위로는 스스로의 모습을 받아들이세요 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하세요 이런 게 아니에요 이미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날카로운 말에 상처 입은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운 입장이에요 그냥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예뻐요 살 빼지 않아도 예뻐요 당신은 당신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가득한 사람이에요 이런 말해주세요 위로해주는 게 나쁜 거라는 게 아니라 괜한 말로 더 상처 입게 할 수 있다는 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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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pococo89

· 7년 전

맞아요 이대로도 예뻐요!! 누가 미인에 대한 ***한 스테레오 타입을 잡았는가? 사형감입니다. 으으 오지랖퍼들 남 외관, 건강 상태 신경쓰지말고 님이나 잘하세요~ 정 욕하고 싶으면 단어 수 만큼 헬스장 끊을 돈을 주던가 호호호

CloverFlower

· 7년 전

그 사람의 취미라던가 습관 마음가짐등의 장점을 발견하고 좋아해 주는것. 함께해주는 관심 관계도 좋은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으면 스스로 더 소중히 여기기 쉽겟죠. . 상처줄수있는예로쓰인 오래된말이라 형식적이 된 거리감잇는위에말도 나쁜말은 아니지만 뭔가 조언적인 ***는 말투인점은 안내키긴해요. 아래추천해주신 위로말이 더 좋네요. 직접 호감을 표현하는 말이라서요.ㅋㅋ 다만 개인적으로 이쁘다는 말이 좋긴 한데 외모적인 부분이라 찝찝해서. 거짓말같기도 하고 하지만 호감이 느껴진다면 크게 거리끼지 않을거 같아요. 마카님의 진실한 말이라서 좋은거 같아요. 뚱뚱해도 자신을 가꾸며 사랑하며 자신감잇게 사는것 처럼 보이는 사람도 많이 잇더라고요. 뚱뚱하면 어울리는 옷 사기가 좀 힘들긴 해요. 날씬하단 소리 들을때 좀 통통해 보이는게 부러워 하고 좀 통통한 친구 좋아햇는데 뚱뚱하면 좀 몸이 힘들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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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