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청바지 즉 데님 재질에 대한 집착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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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어릴 때부터 청바지 즉 데님 재질에 대한 집착을 보여왔어요 어릴 때부터 잠을 자거나 집에서 생활할 때 항상 청바지를 가지고 다니고 어머니가 빼앗거나 버릴려고 하면 울거나 다른 청바지라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초등학교를 올라가서 4-5학년 쯤에는 집착이 사라지다가 다시 6학년때부터 심해져서 중3이 된 지금은 더 집착이 심해진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이래 와서 그런지 저는 이상한 점을 못 느꼈지만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 할수록 저만 이상한 아이가 되가고 뭔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간혹 오늘같이 아***도 어머니도 청바지 빨라고 하셔서 세탁기에 넣게 되면 너무 불안해서 자꾸 잠에서 깨게 되네요 중3이 되도록 계속 집착하고 있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이상 이렇게 집착하면서 불안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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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dzkd07
· 7년 전
어...전 까불이 라는 이불이 그런 대상이였어요. 저같은 경우는 손으로 꼬는 버릇이 동시에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손에 상처도 나고 심지어 어느부분의 지문이 지워졌을정도였습니다. 손에 변형도 왔고요.. 그러다 할머니가 무작정 가져다 버리셔서 결국 까불이와 저와의 사랑이 끊켰고 결국 버릇은 고쳐지긴하더라고요.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한번씩 생각나면 바로 눈물이 날정도로 (정확하게 어제도..ㅋ)저 방법은 좋지않아요.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점차 끊으려고 노력하고 아니면 심하다 싶으면 병원에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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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zkdzkd07 전에 시도해봤지만 안되서 포기했었는데 이제라도 다시 한 번 더 시도해봐야겠네요 ㅎㅎ 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