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8.. 자존감이 떨어질때로 떨어져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무기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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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나이 28.. 자존감이 떨어질때로 떨어져 너무 소심해져서 회사에서 성격때문에 무시도 받고 하는데 난 왜 이모양이냐... 남들이 다같이 웃을때 나도 같이 억지웃음 지어야하고 하나도 안웃긴얘기를 들어도 웃어줘야하고 할말이 없는데 억지로라도 만들어내야하고 이런게 하나하나 너무 힘들다.. 내성격이 변하지않는이상 다른 회사가서도 똑같이 반복될거고 해서 변하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책도보고 유튜브 영상도 찾고해서 자신감을 좀 찾았나 라고 느낄때쯤 항상 제자리로 돌아와서 소심해지고 이제는 다같이있을때 내가 주목받으면 긴장되고 부담되고 해서 아무말도 못하는 지경까지 왔다.. 남자***가 왜 이렇게까지 된건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도대체 내성격이 어쩌다 이지경까지오고 뭐가 원인인지 이제는 모르겠다 너무 힘들고 무기력증이 오고 목표도 없고 너무너무 지친다.... 다때려치고싶다 정말 아무나 욕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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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im91
· 7년 전
당신 나이 28.... 한창 자존감이 낮아질 시기 아닐까요? 왜냐면 제가 28살이거든요. 무조건 맞추려고 하지마요. 그러니까 힘들잖아요. 자신을 버리고 남들에게 맞추려하니까. 웃고싶을때 웃고 화내고 싶을때 화내고 이야기 하고싶을때 이야기 해요. 어렵죠? 쉬우면 왜 고민이겠어요.. 주목받을때 긴장되는건 다 마찬가지죠. 타고난 사람들 말고는, 당신이 느끼는 감정들 하나하나 자책하지말고 좌절하지말고 스스로를 이해해봐요. 어쩌면 다 당연한일들이고 누구나 느끼고 있는 감정들일지 몰라요. 한창 커가는 28 살이잖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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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123
· 7년 전
무작정 여행이라도 가보심이 혼자서 라도... 죽는것 보다 직장때려치는게 낫지 않나요 성격 참 바꾸기 쉽지 않지요 누구나 그럴겁니다 전 남들 앞에 나서면 긴장을 많이 하는데요.... 떨면서도 대중앞에 나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규칙이 있더군여 발표라던지 노래하기라던지 연습이 부족하면 긴장했던 것이었지요 죽어라고 연습하고 대중앞에 서면 그 긴장이 덜하더군여 힘내세요 천천히 나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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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llll
· 7년 전
음 .. 회사가 맞지 않는 것일수도 있어요. 저도 글쓴님처럼 아무곳이나 적응을 잘하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_-;; 사람마다 적응을 잘 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우리같은 사람들처럼 조직 문화를 잘 못맞추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렵게 잘 맞는 회사 찾으면 또 잘 다닐 수 있어요. 음;; 제 말인 즉슨! 글쓴님 본인을 탓할게 아니라 단지 '안맞는 것 뿐' 일 수도 있다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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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156
· 7년 전
자신이 뭘할때 가장 즐거*** 생각해보세요~^^ 때때로 기분전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인생에도 쉼표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