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평범한사람입니다. 최근 그냥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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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22살 평범한사람입니다. 최근 그냥 아무나 죽이고 싶다거나 때려버리고 싶단충동이 듭니다. 기본 교육은 받았으니 그것이 비도덕적이고 이상한짓이란건 알고 있죠 오랫동안 우울증이나 화를 축적해서 그런건가는 모르겠지만....죽이고 싶단생각이나 계획은 중학교때부터 문득문득 들긴했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생각만했죠 근데 요샌 그냥 막연하게 벽에 사람머리를 여러번 내리찍어볼까 아니면 그냥 커터칼로 찌르면 죽을까 이런 생각이 자주듭니다. 이것도 성인되고나서 아 비정상적인 생각이니깐 그냥 상상으로 그치자싶었는데 요샌 그냥 짜증나고 상상을 주체못하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병원을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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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402i
· 7년 전
저는 죽고싶다고 생각했었죠 그러다가 예민해질때 누군가를 때리고있더라고요. 그리고 평온해질때 후회해요 내가이렇게 폭력적인사람이되어가고있나.그래서 스스로 죽는다도 어쩌면 무기가되그 폭력적으로 되어 남에게피해를줄수있겠구나 싶더라고요.그렇게 일을벌려놓았을때 내가 평온해지는순간이 오면 그폭력의 책임을감당할수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니더라고요.그러니까 본인도 그런감정의 책임그리고 가끔 웃고 평화로운순간을소중히 여겨보세요.평온하고 행복할 자격이 있으세요. .그리고 병원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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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어떤상황일때 그런가여? 어느정도 이성이 있을때는 원인만알아도 호전될가능성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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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ju
· 7년 전
본인이 정말 고치고 싶다고 생각 되시면 맨몸으로 동네 ***한테 가서 죽기 직전 까지만 때려달라 하세요. 자신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땐 남이 아프다는거 이론적으론 알지만 실질적으론 모르시니까요. 분노 조절도 힘든신거 같으니 약도 받으시고 남한테 맞아도 보시고 저게 정 무리면 복싱 배워보시는건? 초보끼리 하지마시고 고수한테 한 수 가르쳐 달라 하세요. 저런 생각을 억누르기 위해 꾸준히 노력도 하시구용. 제가 이렇게까지 말하는건 제가 님 옆집에 살고 있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