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7살 작년에 차량정비를 배워보자고 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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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 나이 27살 작년에 차량정비를 배워보자고 튜닝샵에 들어와 5달을 일을했다 막내기사들은 월급이 늘 작다. 100만원 120만원 5달 일을 하고 집안에 일이 생겨 그만뒀다. 그후 1년 정도 후 다시 다니던 곳에 출근을 하였다. 회사도 잘리고 마침 사장형님께서도 다시 출근하라고 하시길래 월급얘기도 안하고 출근을 하였다. 출근한지 한달. 내월급120 꿈은 자동차정비사지만 내 생활과 내 장래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그 꿈을 접고 공장으로 들어가보려한다. 근데 걱정이다. 정말 나를 지지해주던 형님들이 내가 이렇게 그만둔다고하면 뭐라고 하실지 실망하진 않으실까 장난치는거냐고 하실까봐. 걱정이 너무많다.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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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ralyy
· 7년 전
당장의 돈이 급한거면 공장에 가서 일하면 돈은 해결될탠대요.. 튜닝샵 일은 당장의 돈보다 멀리ㅡ내다봣을때 정비일도 멀리내다봣을때 그게 기술이고 내 일을 배우는 거니까 나쁠껀 없죠 멀리 본다면요 .. 당장 현실적으로 힘들어도 버텨내는거죠.. 자세한 사정 일일히 모르겟지만 당장의 돈이 급하면 차라리 몸이 피곤해도 돈좀 만질수 잇는일이 빠르구요.. 당장 모든게 느려도 미래를 위한 일이 잇구요 형님들 무서워라기보단 당장의 돈이 급해서라면 어느 누가 말리겟어요.. 상황을 떠난다면 의지의 문제인거 같아요.. 본인의 의지 배우*** 하는 의지 이 상황을 버티*** 하는 억척같은 의지.. 그게 없다면 무슨일을 하든 얼마나 하겟습니까.. 정말 그게 내 일이라 생각하고 이것만이 내 길이다 명확히 생각된다면 현실도 남의 말도 안들어온다는거 아시잖아요.. 형님과 동료말이 무섭고 안무섭고를 떠나 본인 스스로 한번 뒤돌아보시고 생각해보시구 마음을 잘 결정하세요 너무 잦은 이직을 해서 좋을건 없구 아직 젊으니 여러 경험을 해보는것됴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내가 되기에 현재의 모습을 잘 그려나가는것도 중요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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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nauralyy 감사합니다ㅎ 제가 빛이 있고 순수나가는돈이 월급보다 많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네요.. 미래를 보면 이게 맞는데 집에서 늦둥이다보니 아***도 일그만두시고 싶어하시고 어머니도 쉬고싶어하시네요... 형님들이 무서운것보다 저에 대해 실망하시구 저를 싫어 하실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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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ralyy
· 7년 전
아하 그러셧군요 ㅜ 많이 힘드실때네요..이런 마음들을 형님들과 술한잔 하시며 나눠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텐데요.. 이런 사정 안다면 형님들..마음도 아프겟죠 안좋겟죠.. 현실때문에 걱정 고민 안다면 그걸 싫어할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정말 님을 동생으로 아낀다면 그럴거에요 . 그리고 아직 시간이 잇으니까 당장 급한불은 좀 끄고 어느정도 마음여유가 생기는대로 다시 배울수도 잇는일이니까요 너무 급하게 생각안하셔도 될거에요 결정은 내가하는거지만 형님들과도 이야기 한번 나눠보시되 (그만둔다 말하기가 좀 머슥해서 걱정되시는건 이해합니다 ) 진심으로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때로는 상대에게 잘 전달되기도 하고 또 생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일도 생기더라구요 누가 날 싫어한다 안한다 그런게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떳떳하게 인생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다보면 길이 반드시 열리니까요 꼭 힘내세요 용기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