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만화를 배우고 싶었지만 현실과 타협해서 입시 디자인을 배웠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한 다음 다 떨어지고 또 현실과 타협해서 그나마 괜찮았던 성적으로 일반 대학교를 왔습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말씀 드렸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고 취직을 생각해야 한다 하십니다.
항상 궁금했는데 전 지금까지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 걸까요? 만화를 배우고 싶던 애가 입시 디자인을 배웠다면 그건 하고 싶은 걸 한 건가요?
지금이라도 제가 하고 싶고 자신 있는 분야로 돌아서야 하나요? 그러면 전 이기적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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