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배우고 싶었지만 현실과 타협해서 입시 디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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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만화를 배우고 싶었지만 현실과 타협해서 입시 디자인을 배웠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한 다음 다 떨어지고 또 현실과 타협해서 그나마 괜찮았던 성적으로 일반 대학교를 왔습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말씀 드렸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고 취직을 생각해야 한다 하십니다. 항상 궁금했는데 전 지금까지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 걸까요? 만화를 배우고 싶던 애가 입시 디자인을 배웠다면 그건 하고 싶은 걸 한 건가요? 지금이라도 제가 하고 싶고 자신 있는 분야로 돌아서야 하나요? 그러면 전 이기적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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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enfeksjab
· 7년 전
저도 재가 하고 싶어하던 걸 포기하고 오로지 취직만을 위한 과를 왔어요.. 근데 전공이 너무 저랑 안맞고 흥미가 안생기고 대학 내 대인관계까지 안 좋아지니까 자퇴할까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전 아직 고민 중이지만 글쓴이분이 만약 확고하게 생각을 정하신거라면 전 하루빨리 행동으로 옮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우유부단하게 고민만하다가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사람이 하고싶은거만 하고 살 수 없는건 맞아요 그런데 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하고싶은 걸 선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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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enfeksjab
· 7년 전
만약 그 분야로 돌리실거면 빨리 준비 하셔야할 거예요.. 다른 입시자들한테 덜 뒤쳐지게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