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다 나는 친구가 없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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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웃기다 나는 친구가 없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생겨보니 별것도 아니고 그냥 계속 항상 자신감에 찬 걔네와 비교만하고 혼자 좌절감에 빠지고 별생각없이 한 말에 나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맘고생을 하고 혼자 미리 선을 긋고 왜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이다. 그냥 꿈도 없고 대학도 잘 모르겠고 그냥 사회 나가면 뭐라도 하며 살겠지 그런 마음이였다가도 또 어떤날은 아니지 열심히 제대로 해보자 이런 마음이었다가 바뀌기를 수십번이다. 그냥 다 놓고 싶다 그냥 편하게 가고 싶다. 그냥 왜 태어나서 굳이 태어나게 돼서 이렇게 힘들게 살까 이런 생각 기분도 너무 왔다리 갔다리 하루에도 감정의 끝과 끝을 달리고 한없이 깊은 우울에서 진짜 죽고싶다가도 잘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바뀌고 어쩔땐 별것도 아닌거에 진짜 기분이 너무 나빠서 상대방을 죽여버리고 싶고 어쩔땐 그냥 여유롭게 농담으로 넘기고 진짜 별것도 아닌데 왜 지금 또 이렇게 기분이 나쁜지 왜 통제가 안되는지 그냥 지금은 또 다 그만두고만 싶다 그냥 다 진짜 다 놓고 싶다 남들도 이렇게 왔다갔다 하며 사나.. 근데 난 너무 심한거 같아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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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icecream
· 7년 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는겁니다. 그리고 기대치를 낮추세요. 제가 상담받았을 때 들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