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차인 신혼부부입니다 와이프가 몸이안좋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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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차인 신혼부부입니다 와이프가 몸이안좋이서 퇴사한지 한달정도되가네여.. 처음엔 피곤하니 아침밥을 원래안먹고 갔지만 괜찮다고했는데 요새는 너무 새벽까지 놀다가 5~6시에 자서 제가 출근하고 12시 1시가되어서도 연락이안되네요.. 올빼미가되어버린 와이프 ㅜ.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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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가 달렸어요.

djef3846

· 7년 전

몸이 안좋아서 퇴사했는데 왜 밤에 안잠요?

raksbyy

· 7년 전

일이 없으면 올빼미로 바뀌기 쉬워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낮동안 쓰는 에너지 자체가 줄어드니까요 주말동안에 오후에 같이 산책도 하시고 햇빛 많이 쬐세요, 생체 리듬을 돌리는 데 햇빛쬐는 거 만한게 없어요

raksbyy

· 7년 전

한번 올빼미로 바뀌면 다시 되돌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 꾸준히 산책하시고 평상시에도 아침에 운동 수업을 끊어주시던가 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요

lpreciousl

· 7년 전

와이프 분이 엄청 예쁘신가 봐요 ..

dudrlf17 (글쓴이)

· 7년 전

@djef3846 아가씨때도 그런 습관이잇긴하더라구요.. 밤새 컴퓨터로 예능이나 그런거보고 ㅎㅎ

dudrlf17 (글쓴이)

· 7년 전

@raksbyy 운동도 끊어줄려고햇는데 귀차니즘..ㅎㅎㅎ 저라도 아침에 수영이라도 배울랴구여 근데 와이프랑 같이해야겟죠..

dudrlf17 (글쓴이)

· 7년 전

@lpreciousl 뭔가 ㅎㅎ 반어법인거같아요 제 눈엔 이쁘죵.. 2살 연상인데 다 어려보인디고하긴해요 ㅋㅋㅋ 제가 늙어보이는건가 ㅠ

lpreciousl

· 7년 전

아니요 실제로 되게 미인이실거 같아서 말씀드린거예요 .. 근데 남편분이 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아서 ... 남편께서도 한 두 번쯤은 힘들다고 얘길 하셨으면 좋겠네요 .. 말 안해주면 모르는 분들은 깨달아야 변화가 될거 같아요 ......

dudrlf17 (글쓴이)

· 7년 전

@lpreciousl 오늘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청소 빨래하는게 당연한건 아니라구 알아달라면서 ㅎㅎ 주말에 청소하는거 같이도와달라고 흠.. 그럼 아침이나 저녁밥차려달라고 할까하다가 다툴까바 한번 참앗네요 ㅠ

lpreciousl

· 7년 전

아 .. 그런건 일단 말만이라도 그래그래 해주시구요 .. 와이프 분이 부족한 점이 딱 나타났을 때 크게 힘들어하시는 티를 좀 팍 내보세요 ... 너 정말 너무 심하다 ..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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